이 기사의 내용을 번역한 것입니다.
이전 스마트홈의 유령과 함께 산다!! 재밌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새로 이사를 갔는데, 이전에 살던 사람이 스마트홈 기기를 그대로 남겨 놓고 간 것입니다. 하지만, 그 기기들이 전에 살던 사람이 설정해 놓은 자동화 루틴대로 제어되는 것입니다. 새로 들어간 사람은 아무렇게 손 쓸 수도 없구요 ㅋㅋ 공장 초기화를 해도 안 되구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살던 사람이 기기 자동화를 완전히 초기화 시켜주거나 혹은 기 설치된 기기들을 모두 떼어내고 새로운 기기들로 대체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스마트홈 기능이 구현된 집으로 이사를 간 것은 아무런 쓸모도 없게 되죠.
특히, 스마트홈 기기 제조사가 망해서 제대로 된 지원을 하지 않는 경우는 더욱 심각합니다. 특히 독자적인 허브와 플랫폼을 이용하는 경우는 더욱 심각할 수 있죠. 예를 들면, Insteon 같은 경우 회사가 망하면서 플랫폼 운영도 중단되었습니다. 다행히 이용자들이 회사를 인수해서 되살리기는 했지만요..
매터 표준은 이런 문제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공장 초기화만 하면, 그리고 제품의 일련 번호나 QR 코드만 확인할 수 있으면 새로 이사온 사람이 즐겨 쓰는 플랫폼에 연결해서 쉽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우리가 Matter 표준에 주목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https://www.theverge.com/24073300/smart-home-new-house-old-tech
Living with the ghost of a smart home’s past
The old owner never quite disappears.
www.thever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