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홈에도 생성형 AI 추가

지난 9월 아마존이 자신들의 인공지능 비서인 알렉사(Alexa)에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인 Alexa LLM을 추가한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알렉사와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것이 가능해지고 음성으로 자동화 루틴을 설정하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최근 구글도 비슷한 내용을 발표했군요. 자신들의 인공지능 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에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인 바드(Bard)를 통합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아마존처럼 구글 어시스턴트와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음성으로 자동화 루틴을 만드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스크립트 에디터(Script Editor)에 바드가 추가됨으로써 "스크립트 작성 도와줘"라고 말한 후 자신이 원하는 루틴을 말로 설명하면 됩니다. 그러면 구글 홈에서 설정할 수 없었던 자동화 루틴을 설정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면, "집 초인종이 울리면 사무실의 조명을 깜박이고 구글홈 스피커를 통해 알려줘" 같은 기능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