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 뉴스

폰 너머 홈, 빅테크도 뛰어든 이곳, 다시 플랫폼 전쟁!

스마트홈 2023. 8. 9. 19:54
728x90

어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지능형 홈(AI@Home) 구축 확산 방안"에 대해 발표되었더군요. 해당 내용을 보면 그냥 예전에 나왔던 이야기 반복하고 있고 쓸데 없이 새로운 인증 제도를 만든다고 합니다. 사용자 관점에서 스마트홈을 바라보기 보다는 사업자 관점에서만 시장을 보는 느낌입니다. 지금까지 그래서 스마트홈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은 건데 말입니다. 

그리고 지능형 홈을 한다고 하는데, 이와 관련된 내용은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올초에 이미 시작된 매터 관련 실증 사업 이야기만 있고(물론 해당 사업이 지능형 IOT 실증사업 - 스마트홈 분야에 속하긴 합니다) 디바이스 제조사 지원하는 이야기들 뿐이군요. 정말 뭐 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는 정부입니다. 

 

아래 문구는 링크의 기사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에 해당하는 부분이라고 따로 공유합니다. 

==========

◦ 결국은 플랫폼 싸움: 애플과 구글이 운영체제(OS)를 통해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했듯 스마트홈 시장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매터를 중심으로 솔루션이 재편된다면, 이 기기들을 한번에 컨트롤 할 수 있는 플랫폼은 누가 될 것인지에 관심이 모인다. 디바이스 경쟁 보다는 플랫폼 경쟁으로 흐를 가능성이 크다. 현재는 아마존, 구글이 플랫폼에서도 앞서 가는 중이다. 아마존은 커머스로, 구글이나 애플은 스마트폰 시장을 점령한 OS를 무기로 생태계 확장을 노린다. 김학용 사물인터넷(IoT)전략연구소장은 “지금 스마트홈 시장에서 제조사와 서비스 제공사들이 격전을 벌이고 있지만 결국은 사용자가 플랫폼으로 어떤 서비스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릴 것”이라며 “플랫폼 경쟁력은 결국 기존의 서비스 생태계가 얼마나 잘 구성돼 있는지와 직결된다”고 말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83518

 

728x90